Flutter 9기 창업/📚 Today I Learned

[Flutter 9기 창업반] 앱 개발 창업 부트캠프 18일차

히니미니마니모✦🇸​​🇹​​🇴​​🇷​​🇾​✦ 2025. 12. 17. 22:19

아이템 변경 결정!

신의 한 수 인가 악수(惡手)인가 😈

 

 

오늘부터는 같은 조는 아니지만, 개인 프로젝트를 결정한 사람들끼리

아이디어 고도화에 대한 미니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각자의 아이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듣고 싶고, 서로에게 자극을 받고,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맞아서 같이 하게 되었는데

원래 내 아이템이었던 것 이외에 다른 아이디어를 내려고 어제 꽤 오랜시간 고민했었다.

적어도 2~3개정도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가야 같이 회의하기로한 취지에 맞지 않겠나,

나 혼자 띨롱 하나 아이템만 밀고 있다면 그거야말로 내 아집에 사로잡혀 다른걸 보지 못하는

기획자가 되는게 아닐까 라는 두려움도 좀 있었다.

 

최근 MVP 작업을 위해 기능을 줄여가던 중, 내 아이템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고 있던 터라

이게 정말 예창패에 지원할 수 있는 아이템인가 고민하고

투자자를 설득할 근거조차 확신을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왔었다.

그런 사실을 툭 터놓고 인정하기엔 대안할 수 있는 아이템도 없었고,

이번 캠프에 꼭 내 아이템을 가지고 예창패 지원까지 갈거라는 목표가 흐릿해지는 느낌이라

쉽게 인정할 수 없었다.

 

그러다 늦은 새벽 4시까지도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적당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포기하고 잠이 들었고

거의 8시 반이 다 되어서야 겨우 눈을 떴다.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비척비척 노트북을 준비하는데, 순간적으로 떠오른 아이템이 있었고

그들과의 약속시간 전까지 후다닥 준비하고 발표를 하기 전, 튜터님께 가서 넌지시 이야기 드렸더니 이거 왠걸? 반응이 좋았다.

오히려 타겟과 목적이 명확해져서 단순하지만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앱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디어 고도화 미니회의 에서도 반응이 좋았기에, MVP라도 손이 많이 가는 전 아이템을 깨끗하게 미련을 버렸다.

 

이어서 아이템을 구체화 하고 관련 앱들도 분석하면서 방향을 잡아 나가는데, 확실히 타겟과 목적이 명확하니

진행속도도 빨랐고, 덕분에 5whys, PMF 검증용 설문지에 대한 방향도 하루만에 잡아놓을 수 있었다.

설문조사는 근처 대학병원에 가서 할 생각인데, 대상을 앱을 직접 사용할 환자 / 보호자 두 부류로 나누어서

두 종류의 설문조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보호자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는 요양보호사이신 엄마한테 부탁해볼 예정)

 

갑자기 이렇게 아이템이 변경되는 바람에 플러터 실습은 사실 좀 많이 진행하진 못햇지만,

어제 실습했던 부분들을 복습할 겸 과제 초입 부분을 진행했고, 실습 자체에 재미를 많이 느끼고 있어서

내일은 조금 더 과제와 강의를 넘나들며 플러터 실습에 집중 해 볼 생각이다.